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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9일 토익 후기

1. 개인적인 느낌

우선 LC에 대한 느낌, 한 단어로 대혼란이었다.
파트1의 4번, 6번부터 불안하기 시작하더니
파트2부터는 비행기 소리가 여러번 길게 울려서 아.. 다음 시험 신청하자 이런 생각까지 먹었다.
다행히도 시험 10일 전부터, 파트3, 4를 열심히 준비한 결과, 풀면서 불안하지 않았다.
RC는 개인적으로 걸림없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2. 준비

ets에서 만든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rc/lc를 각각 구매하여 해당 시험 10일 전부터 
하루에 한 시험씩 풀려고 노력했었다. 
총 10회의 lc/rc set중에서 약 4 set만 정식 시험처럼 각 잡고 테스트해봤다.
나머지는 몰빵 방식으로 공부하였는데, 하루는 rc만 2~3개 풀고 오답 정리, 다음날은 lc에 대해서.

해커스 자개에서 해커스파랑이1000을 추천하는데, 3년 전(구토익)에 풀어본 결과 난이도 높았음. 그런 의미에서 풀어볼 만하다. 이건 실제 기출문제라는 점에서 경향 파악을 위해 풀어볼만 하다. lc/rc 두 권 다 사면 약 3만원 정도

3. 전략

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커버하려고 준비를 한 부분이 있다.

1) 우선, lc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rc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시간에 최대한 많은 문제의 rc를
풀어야 한다. 그리고 part1까지는 lc/rc 스위칭해가면서 풀어 나간다.

2) part2가 시작되면 part5가 있는 페이지로 아예 넘어가서 lc/rc를 스위칭한다. 
왜냐하면 part2는 답만 체크하면 되니까.
이때 part2의 어느 문제의 답이 빼박 A이면 rc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이 시간이 중요하다.
컨디션이 좋거나 문제가 쉬운 경우에는 lc/rc 병행하면서 part5의 85%~100%를 풀 수 있다.

3) 위와 같은 방식으로 lc/rc 스위칭하다가 part3가 되면 rc는 절대로 보지 않는다. lc가 끝날때까지!

4) part3, 4에서는 1묶음(3문제)이 시작하기 전에 각 문제의 question과 각 문제의 4개의 선택지를 다 읽어야 한다. 
이전 묶음이 망한거 같다? 그러면 맘비우고 털어버리고 다음 묶음을 준비하는데 집중한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 말려버리게 된다. 

5) lc가 끝내면 남은 part5를 마무리하고 rc에 집중한다. 

6) part6의 경우, 성급하게 부분만 보고 단어를 고르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면 함정에 빠지기 쉽다. 
시간이 걱정되기는 하겠지만 part6 지문의 처음부터 쭉 보는 것이 실질적으로는 시간이 덜 걸린다. 
개인적으로는.

7) part7은 특별히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않았다. 아, 어떻게 보면 앞의 모든 전략들이 part7을 여유롭게 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는 의미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했다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4. 시험 후

다 풀고 약 10분 정도 남았다. 그렇지만 여태까지 토익보면서 한 번도 답을 메모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실수 점검만 했었다. 2년 마다 토익을 갱신해야하지만 감 유지 차원에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시험을 치러볼 생각이다. 다음부터는 가채점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답을 기록해올 생각이다.

다음 목표는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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